양천구, 마음건강 검진 무료상담 지원사업

양천구, 마음건강 검진 무료상담 지원사업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22-05-25 16:33
수정 2022-05-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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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검진, 상담 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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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한다.

구는 양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심한 스트레스나 우울감 등을 겪고 있는 구민들이 정신건강 검진과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약물 처방 없이 검진, 상담만 받을 경우 정신과 진료 기록으로 남지 않는다.

서울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내원 당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중이거나 약물 복용 중인자, 1년 이내 본 사업에 참여한 구민은 제외된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구 가래여울변 한강 산책로 조성 이어 자연친화 쉼터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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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과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관내 지정 정신의료기관(7개소)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구는 1인당 연 3회, 최대 8만원까지 비용을 지원한다. 검진 이후 약물 등 전문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일반 진료로 전환해 유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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