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이재명 대표 논문 표절 의혹, 재조사 계획 없어”

가천대 “이재명 대표 논문 표절 의혹, 재조사 계획 없어”

강민혜 기자
입력 2022-09-01 10:21
수정 2022-09-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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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서울신문DB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서울신문DB
가천대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의 논문 표절 의혹을 재조사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1일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에 따르면 가천대는 이 대표의 논문 표절 의혹 재조사 실시 여부를 묻는 이 의원의 질의에 ‘재조사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지향 서울시의원 “지상은 39도, 지하도 31도 넘었다···서울지하철 폭염 재난수준”

117년 만의 기록적 폭염 속에서 서울지하철 일부 역사가 체감온도 40도에 가까운 ‘찜통’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 제4선거구)은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지하철 각 호선 주요 역사 17개 역을 대상으로 오전 8시, 오후 3시, 오후 6시의 온도를 표본 측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옥수역의 경우 24일 오후 3시 39.3도, 오후 6시 38.1도를 기록하는 등 시민들은 ‘찜통역’을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2호선 성수역 또한 24일 오후 39도를 기록하는 등 매우 높은 온도를 기록했으며 조사한 3일간 오전 8시 온도 역시 30도를 넘겨 오후 기록보다는 낮지만, 서울지하철 기준온도(가동기준온도 29℃)보다 높은 것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지하역사인 아현역(최고 31.2도), 한성대입구역(최고 31.5도), 서울역(30.5도)도 조사 기간 내 오후뿐만 아니라 아침 시간대에도 이미 29~30도를 기록하여 시민들이 온종일 더위에 노출되고 있으며, 실제 체감온도는 측정치보다 훨씬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상역사에 비해 지하역사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이지만, 밀폐 구조로 인해 공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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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가천대는 지난 4월 이 대표의 석사학위 논문이 표절이라는 논란이 불거지자 “표절은 주로 인용 부실로 인해 발생한 것이 대부분으로 논문 자체의 독창성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며 “표절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최종 판정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014년 이 학교 학위 반납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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