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미루는 학생을 위한 공간 ‘회계랑 세무랑’ 눈길

졸업 미루는 학생을 위한 공간 ‘회계랑 세무랑’ 눈길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3-03-24 13:26
수정 2023-03-2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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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랑 세무랑’ 학습실 현판식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
‘회계랑 세무랑’ 학습실 현판식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회계학과 연구동아리 ‘스카스(SCHARS)’ 졸업 선배와 교수가 학과 후배를 위해 조성한 새로운 학습공간 ‘회계랑 세무랑’을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회계랑 세무랑’ 학습실은 자격증 취득과 취업 등으로 졸업을 미루는 학생들이 학과 동아리에 가입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곳은 학과 교수를 비롯한 졸업 선배 10여 명의 후배 사랑을 위해 마련됐다. 이곳에는 독립적인 공간에 마련돼 이용자의 집중도 향상과 12석의 소규모 학습공간과 개인 사물함이 설치됐다.

개소식이 알려지면서 졸업생 선배들과 학과 교수, 대학원생 선배까지 후원금 마련에 동참했다고 한다.

유성용 학과장은 “학습실에서 공부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회계학과 재학생 여러분들이 원하는 목표를 향해 달려갈 때 혼자가 아니라 서로 의지하며 지치지 않고 달려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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