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사고’ 개그맨, 사흘 만에 입장…“중환자실 있었다”

‘만취 사고’ 개그맨, 사흘 만에 입장…“중환자실 있었다”

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입력 2024-07-18 23:33
수정 2024-07-1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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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인천 서구 석남동 인천대로 석남진출로 인근에서 개그맨 K(40대)씨가 술에 취한 상태로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뉴시스
15일 오전 인천 서구 석남동 인천대로 석남진출로 인근에서 개그맨 K(40대)씨가 술에 취한 상태로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뉴시스
만취 사고를 낸 개그맨 K씨(40대)가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18일 YTN과의 인터뷰에서 K씨는 “중환자실에서 이제야 일반병동으로 옮겼다.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15일 오전 1시 30분쯤 인천 서구 가좌동 가좌IC 석남 진출로에서 K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당시 K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차량에 동승자는 없었으며 K씨 가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119를 불러 그와 함께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K씨는 ‘웃찾사’에서 군대 내무반 소재 코너로 이름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K씨가 만취 상태에서 사고를 낸 것을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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