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한밤중 담양 아파트 화재···1명 화상, 13명 대피

설 앞두고 한밤중 담양 아파트 화재···1명 화상, 13명 대피

임형주 기자
입력 2025-01-28 10:32
수정 2025-01-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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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층 아파트 6층에서 화재···1명 화상 병원 후송·13명 긴급대피
화장실에서 연기, 증언 토대로 화재원인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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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28일 오전 1시 40분쯤 전남 담양군 담양읍 18층 짜리 아파트 6층 세대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출동 후 약 20분 만에 불을 껐으나 이 집에 사는 20대 남자 A 씨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또 입주민 13명이 대피 과정에서 연기를 들이마셔 응급처치를 받았다.

불이 난 세대는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3300만원 상당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아파트 화장실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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