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중앙알프스’ 조난 사망자 유족 출국

日 ‘중앙알프스’ 조난 사망자 유족 출국

입력 2013-07-31 00:00
수정 2013-07-31 13: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 혼슈 산악지역인 ‘중앙 알프스’에서 조난돼 숨진 한국인 등산객의 유족들이 31일 일본 현지로 출국했다.

유족 4명으로 꾸려진 대표단은 이날 오후 1시 부산 김해공항에서 대한항공 KE753편으로 일본 나고야로 떠났다.

유족들은 나고야에 도착한 뒤 곧장 박문수(78)씨 등 숨진 한국인 등산객 4명의 시신이 안치된 나가노현 고마가네시 경찰서로 이동할 예정이다.

유족들은 니가타(新潟)주재 한국 총영사관 관계자와 함께 시신 수습과 장례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으로의 시신 운구는 필요한 절차를 거쳐 빠르면 다음달 2일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함께 가지 못한 유족 1명은 8월 1일 항공편으로 일본 현지로 떠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