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서 사육장을 탈출한 도사견이 개 2마리를 물어 죽이고, 인근 공장에 침입해 10여분간 활보, 근로자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가 출동한 경찰에 사살됐다.
14일 오전 11시 20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의 한 개 사육장에서 기르던 도사견이 우리를 빠져나와 인근 욕조 제조공장에 침입해 공장 근로자들을 위협했다.
이 도사견은 탈출 직후 사육장에서 기르던 개 1마리를 물어죽인 뒤 20여m 떨어진 이 공장에 들어왔으며 당시 매우 흥분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사견은 공장에서 기르던 개 1마리를 재차 물어 죽인 뒤 10여분간 공장 내부를 활보했으나 근로자들이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탄 1발을 발사해 이 도사견을 사살했다.
경찰은 사육장 관계자를 상대로 이 도사견의 탈출 경위와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오전 11시 20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의 한 개 사육장에서 기르던 도사견이 우리를 빠져나와 인근 욕조 제조공장에 침입해 공장 근로자들을 위협했다.
이 도사견은 탈출 직후 사육장에서 기르던 개 1마리를 물어죽인 뒤 20여m 떨어진 이 공장에 들어왔으며 당시 매우 흥분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사견은 공장에서 기르던 개 1마리를 재차 물어 죽인 뒤 10여분간 공장 내부를 활보했으나 근로자들이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탄 1발을 발사해 이 도사견을 사살했다.
경찰은 사육장 관계자를 상대로 이 도사견의 탈출 경위와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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