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상계주공 13·14단지 정전…3200세대 불편

노원구 상계주공 13·14단지 정전…3200세대 불편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24-01-12 22:21
수정 2024-01-1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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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단지, 30분만에 재정전…14단지는 정상화
‘VCB 파손’ 원인 추정…“2시간 내 복구 예상”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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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 아파트 13·14단지에서 전기가 끊겨 3200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5분쯤 상계주공 13단지 939세대에서 정전이 발생한 데 이어 8분 뒤 14단지 2265세대에서도 추가로 전기 공급이 끊겼다.

한국전력은 즉시 인력을 파견하고 14단지 동 앞 도로변의 변압기가 파손된 상황을 확인했다. 비상발전기 가동으로 약 30여분 만에 전기 공급이 재개됐지만 8시 30분쯤 13단지 전체 세대에 또다시 전기가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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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은 전력 과부하 등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진공차단기(VCB) 파손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전기안전공사와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전은 2시간 이내에 전기 공급이 재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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