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불안심리 이용’ 입시학원 고액수강료 특별점검

‘수능 불안심리 이용’ 입시학원 고액수강료 특별점검

입력 2015-11-23 08:24
수정 2015-11-23 08: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교육부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입시상담 학원의 고액 수강료 징수 여부 등을 연말까지 특별 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서울과 경기 지역에 밀집된 고액 입시상담 학원을 대상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 심리를 이용해 신고한 액수보다 많은 수강료를 받거나 등록하지 않고 불법 특강을 하는지 등을 살핀다.

입시상담 학원은 서울과 경기 지역에 약 60곳이 있다. 서울 강남에 있는 입시상담 학원들은 분당 평균 5천원 수준의 수강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적발된 학원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교습 정지와 등록 말소 등의 행정 처분을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