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회복 특명’ 키프로스컵 출전 여자축구대표 확정

‘명예회복 특명’ 키프로스컵 출전 여자축구대표 확정

입력 2013-02-18 00:00
수정 2013-02-18 11: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13 키프로스컵에서 명예회복을 노린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내달 키프로스에서 열리는 친선 여자축구대회인 키프로스 컵에 출전할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지소연과 전가을(현대제철), 차연희(고양 대교) 등 지난달 중국 4개국 초청대회에 참가한 정예 멤버가 대부분 승선했다.

장슬기(강원도립대), 이슬기, 이소담(이상 울산과학대) 등 청소년 대표를 거친 선수들도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다.

4개국 친선대회에서 1승2패(승점 3)로 최하위를 차지한 한국은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윤덕여 여자 대표팀 감독은 “4개국 대회에서는 선수들이 연말연시 때 훈련을 하지 않아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며 “대표팀을 맡고 첫 대회라 선수들을 전체적으로 파악하고 알 수 있는 계기였다”고 4개국 대회를 돌아봤다.

이어 “6월 세계 최강 미국과의 두 차례 A매치와 7월 동아시아대회, 장기적으로 2015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을 앞두고 좋은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대표팀은 25일 오전 파주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돼 26일 오후 결전지 키프로스로 출국한다.

일찌감치 현지 적응 훈련에 들어가는 대표팀은 내달 3일 캐나다와의 연습 경기로 막판 점검을 마친다.

북아일랜드, 아일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C조로 묶인 한국은 내달 6일 오후 9시30분 남아공과 첫 경기를 치른다.

◇2013 키프로스컵 여자축구대표팀 명단(23명)

△GK= 김정미(현대제철) 김스리(스포츠토토)

△DF= 정영아 김혜리(이상 서울시청) 이은미 심서연(이상 고양 대교) 임선주(현대제철) 장슬기(강원도립대) 김지혜(스포츠토토) 박한나(수원FMC)

△MF= 차연희(고양 대교) 조소현(현대제철) 김나래(수원FMC) 권하늘(부산 상무) 이소담(울산과학대) 지선미(스포츠토토) 전은하(KSPO) 이금민(울산과학대)

△FW= 전가을 정설빈(이상 현대제철) 김상은 박희영(이상 KSPO) 지소연(고베 아이낙)

연합뉴스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29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저당 인식개선 프로그램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아동기 건강습관 형성의 중요성과 덜달달 원정대의 출발과 활동을 격려했다. ‘ㄹ덜 달달 원정대’는 서울시가 개발한 손목닥터 앱의 신규 기능(저당 챌린지 7.16 오픈)과 연계해, 초등학교 1~6학년 아동 100명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당류 과다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을 위한 공공보건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어린이 문화 공연 ▲저당 OX 퀴즈 및 이벤트 ▲‘덜 달달 원정대’ 위촉장 수여, ▲기념 세레머니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300여 명의 아동·가족이 참여하여 저당 인식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당 섭취 줄이기와 같은 건강한 식습관을 어릴 때부터 실천하는 것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작이다”라며 “서울시의회는 시민 건강권 보장과 아동기 건강 격차 예방을 위한 정책 기반 조성과 지원에 더욱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thumbnail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