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박성준·배상문 컷 통과…최경주는 탈락(종합)

-PGA- 박성준·배상문 컷 통과…최경주는 탈락(종합)

입력 2015-03-14 10:34
수정 2015-03-14 10: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애덤 스콧이 연속 컷 통과 기록을 마감했다는 내용을 추가합니다.>>애덤 스콧, 현역 선수 연속 컷 통과 기록 마감

박성준(29)과 배상문(29)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3라운드에 진출했다.

박성준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이니스브룩 리조트(파71·7천34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맞바꿔 이븐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이븐파 142타를 친 박성준은 공동 45위로 컷을 통과했다. 컷 기준은 1오버파 143타였다.

10번홀에서 출발한 박성준은 3번홀까지 3타를 잃었지만 막판에 버디 3개를 추가해 타수를 만회했다.

배상문은 중간합계 1오버파 143타를 쳐 컷 기준에 턱걸이했다.

하지만 이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한 최경주(45·SK텔레콤)는 3타를 잃고 중간합계 6오버파 148타를 적어내 컷 탈락했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를 친 브렌든 디용(짐바브웨)이 단독 선두로 나섰다.

조던 스피스(미국),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등이 디용에 1타 뒤진 공동 2위(5언더파 137타)에서 추격했다.

롱퍼터를 포기한 애덤 스콧(호주)은 4오버파 146타를 쳐 컷 탈락하면서 PGA 투어 현역 선수 최다 연속 컷 통과 기록을 끝냈다.

스콧은 2012년 5월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부터 45개 대회 연속 컷 통과 기록을 세웠다. PGA 투어 이외의 대회까지 포함하면 57개 대회 연속 컷 통과 기록이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