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마리아 샤라포바와 체코 페트라 크비토바와의 15일(현지시간) 경기









전날 1,2단식에서 양팀 에이스인 페트라 크비토바(6위·체코)와 마리아 샤라포바(4위·러시아)가 1승씩 따낸 가운데 이날 이틀째 경기에서도 두 나라는 2-2까지 팽팽히 맞섰다.
3단식에서 샤라포바가 크비토바를 2-1(3-6 6-4 6-2)로 물리쳐 러시아가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4단식에서 체코 카롤리나 플리스코바(11위)가 러시아 아나스타시야 파블류첸코바(28위)를 2-0(6-3 6-4)으로 잡아 승부는 마지막 복식으로 넘어갔다.
마지막 복식에서 체코는 플리스코바와 바르보라 스트리코바 조가 출전해 러시아의 파블류첸코바-엘레나 베스니나 조를 2-1(4-6 6-3 6-2)로 꺾고 우승을 확정했다.
ⓒ AFPBBNews=News1이미경 기자 btf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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