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가 생애 첫 메이저리그 홈런을 때렸다.
다르빗슈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텍사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메이저리그 경기 3-2로 앞선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솔로포를 날렸다.
다르빗슈는 신시내티 선발투수 팀 아들먼의 시속 90마일(약 145㎞)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 뒤로 넘겼다. 비거리는 약 125m로 측정됐다고 MLB닷컴은 전했다.
다르빗슈는 2011년까지 일본에서 활약할 때도 홈런을 친 적은 없었다.
텍사스 투수가 홈런을 친 것은 1997년 6월 30일 보비 위트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 홈런 이후 처음이다.
다르빗슈 홈런 직후 타석에 들어선 텍사스의 1번타자 중견수 이안 데스몬드도 홈런을 날리면서 백투백 홈런을 장식했다.
다르빗슈는 이날 텍사스의 선발투수로 등판 6이닝 4피안타 5볼넷 5탈삼진 5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5-5 동점을 허용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가 승리투수 요건을 채우지는 못했다.
연합뉴스
다르빗슈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텍사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메이저리그 경기 3-2로 앞선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솔로포를 날렸다.
다르빗슈는 신시내티 선발투수 팀 아들먼의 시속 90마일(약 145㎞)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 뒤로 넘겼다. 비거리는 약 125m로 측정됐다고 MLB닷컴은 전했다.
다르빗슈는 2011년까지 일본에서 활약할 때도 홈런을 친 적은 없었다.
텍사스 투수가 홈런을 친 것은 1997년 6월 30일 보비 위트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 홈런 이후 처음이다.
다르빗슈 홈런 직후 타석에 들어선 텍사스의 1번타자 중견수 이안 데스몬드도 홈런을 날리면서 백투백 홈런을 장식했다.
다르빗슈는 이날 텍사스의 선발투수로 등판 6이닝 4피안타 5볼넷 5탈삼진 5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5-5 동점을 허용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가 승리투수 요건을 채우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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