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메이저리그 출신 좌완 빌로우 영입

[프로야구] KIA, 메이저리그 출신 좌완 빌로우 영입

입력 2013-07-31 00:00
수정 2013-07-31 17: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두에인 빌로우
두에인 빌로우
포스트시즌 진출에 사활을 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출신 왼손 투수를 새로 데려왔다.

KIA는 두에인 빌로우(28·미국)와 연봉 30만 달러(약 3억 4천만원)에 계약했다고 31일 발표했다.

ESPN 등 미국 언론이 이날 오전 빌로우의 한국행을 보도하면서 KIA와의 계약이 유력하게 점쳐졌다.

키 191㎝, 몸무게 93㎏의 건장한 체격을 지닌 빌로우는 방출당한 앤서니 르루를 대신해 KIA의 선발로 뛴다.

빌로우는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2011∼2012년), 마이애미 말린스(2013년)에서 활약했고 마이너리그에서 8시즌을 뛰었다.

빅리그 등판 43경기 중 세 차례 선발로 나섰고 2승 4패, 평균자책점 4.27을 남겼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48승 41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했다.

빌로우는 선발과 중간을 모두 소화할 수 있고 시속 140㎞대 중후반 직구를 뿌린다고 KIA는 설명했다.

그는 8월 2일 한국에 도착해 신체검사를 받고 팀에 합류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