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폐회식 한국 기수는 ‘4관왕’ 이나영 등 8명

<아시안게임> 폐회식 한국 기수는 ‘4관왕’ 이나영 등 8명

입력 2014-10-04 00:00
수정 2014-10-0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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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는 이번 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친 한국 선수 8명이 기수를 맡아 관중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볼링에서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 선수 가운데 최다관왕이 된 이나영(28·대전광역시청)과 한국 사이클의 간판으로 활동하다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은퇴하는 조호성(40·서울시청)이 맨 앞에 서서 대형 태극기의 두 귀퉁이를 잡았다.

한국 육상 남자 단거리에 28년만의 메달을 안긴 여호수아(27·인천시청)와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특영(25·광주시청), 사격 여자 스키트 금메달리스트 김민지(25·KT), 태권도 남자 63㎏급 2연패를 일궈낸 이대훈(22·용인대)이 태극기를 맞잡고 뒤를 따랐다.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연장전 종료 직전 천금같은 결승골을 꽂아넣은 임창우(22·대전시티즌)와 한국 리듬체조에 사상 첫 금메달을 안긴 ‘요정’ 손연재(20·연세대) 역시 기수로 참여해 관중들의 가장 큰 환호를 받았다.

신복자 서울시의원, ‘서울시립 아동힐링센터 개소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복자 의원(국민의힘, 동대문구 제4선거구)은 지난 1일 서울시립아동힐링센터(동대문구 답십리로69길 106) 개소식에 참석, 서울시의 아동에 대한 심리·정서 공공치료 기반 마련에 대한 기대와 환영의 뜻을 전했다. 서울시 아동양육시설 내 전체 아동 1591명 중 약 43%에 해당하는 679명이 정서적·심리적 집중 치료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센터 개소는 공공 차원의 본격적인 대응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서울시립 아동힐링센터는 ADHD, 우울, 외상 경험 등으로 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최대 6개월간 입소 치료를 제공하며, 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놀이치료사 등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맞춤형 비약물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료 종료 후 아동은 원래 생활하던 양육시설로 귀원하거나, 재입소할 수 있다. 신 의원은 축사에서 “서울시아동힐링센터는 단순한 보호시설을 넘어, 상처 입은 아동의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이곳에서 아이들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키워나가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울시가 정서적 돌봄을 제도화하고, 전문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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