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21~22일(현지시간) 2015~16 정규리그 13라운드 경기에 앞서 프랑스 국가인 ‘라 마르세예즈’가 모든 구장에서 울려 퍼지게 된다고 19일 밝혔다. 리처드 모어 EPL 대표는 132명의 목숨을 앗아간 파리 테러를 기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첼시는 노리치시티와의 홈경기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검은 밴드를 착용하는 등 구단들도 추모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2015-11-21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