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논란 속 加 바다표범 사냥 시작

국제적 논란 속 加 바다표범 사냥 시작

입력 2010-04-06 00:00
수정 2010-04-0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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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 주 북부에서 매년 봄 실시되는 바다표범 사냥이 8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CBC 방송이 5일 전했다.

 연방정부는 바다표범 사냥에 대한 동물보호론자들의 비판에도 올해 사냥쿼터를 지난해보다 5만 마리 많은 38만8천200 마리로 늘렸다.게일 쉬어 연방 수산해양장관은 현재 캐나다의 바다표범 서식 수는 690만 마리로 1970년에 비해 3배가 넘는다고 쿼터 증가의 배경을 설명했다.

 정부는 올 겨울 따뜻한 날씨로 바다표범이 새끼를 낳기 위해 모여드는 해빙구역이 축소됨에 따라 안전을 위해 미리 지정된 6개 구역에서만 사냥을 허용하기로 했다.

 한편 27개 EU 소속 국가들은 지난해 7월 바다표범 사냥의 잔혹성을 들어 2010년부터 관련제품의 수입금지 조치를 취하는 등 국제적인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토론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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