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단공화국 탄생…9일 북부수단서 독립 선포

남수단공화국 탄생…9일 북부수단서 독립 선포

입력 2011-07-08 00:00
수정 2011-07-08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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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공화국이 9일 독립을 선포하고 새로운 국가로 탄생한다. 독립기념식은 이날 수도 주바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30개국 정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프리카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수단은 두 나라로 나뉘게 된다.

유엔의 193번째 회원국이 될 남수단은 수단 전체 면적의 3분의1을 차지하게 됐으며 인구는 2009년 현재 826만명으로 추정된다.

남수단은 아프리카 석유 매장량 5위 국가인 수단의 전체 석유 자원 가운데 75%를 보유하고 있다. 초대 대통령은 북부 이슬람 정부를 상대로 20년 남짓 내전을 주도한 살바 키르 자치정부 수반이 맡았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2011-07-0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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