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英 찰스3세 “韓대통령 부부 국빈 방문 기대”…첫 ‘킹스 스피치’

[속보] 英 찰스3세 “韓대통령 부부 국빈 방문 기대”…첫 ‘킹스 스피치’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입력 2023-11-07 21:55
수정 2023-11-0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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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당시 찰스 왕세자가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궁전에서 열린 의회 개회 기간 동안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대신해 연설을 하고자 앉아 있는 모습. AP 연합뉴스
지난해 5월 당시 찰스 왕세자가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궁전에서 열린 의회 개회 기간 동안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대신해 연설을 하고자 앉아 있는 모습. AP 연합뉴스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즉위 후 첫 의회 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 국빈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찰스 3세 국왕은 7일(현지시간) 웨스트민스터에서 개최된 ’킹스 스피치‘에서 “나는 이달 국빈 방문하는 한국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맞이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국왕이 의회 개회식에서 정부의 주요 법률 제정 계획을 발표하는 연설을 ’킹스 스피치‘라고 한다.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역사박물관 주관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식 참석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과 ‘우리들의 광복절’ 공동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시 문화본부가 공동 주최하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박물관 및 문화계 인사, 연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 전시는 많은 독립지사를 배출한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속에서 만주지역 무장독립투쟁을 이끈 상해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이셨던 이상룡 선생과 이상룡 선생의 고택 임청각의 역사를 조명할 예정이며, ‘우리들의 광복절’ 전시의 경우 문학, 음악, 영화 등 대중문화 속 광복절을 되새기며 시민의 기억을 담아낼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님께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셨고, 역사학자 E.H.Carr는 ‘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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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달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찰스 3세 국왕의 초청으로 영국을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찰스 3세의 대관식 이후 초청된 첫 국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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