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박물관서 애니메이션 ‘홍길동’ 무료상영

만화박물관서 애니메이션 ‘홍길동’ 무료상영

입력 2012-03-31 00:00
수정 2012-03-31 13: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김병헌)은 31일-4월1일 경기도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인 ‘홍길동’(감독 신동헌)을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만화박물관의 ‘애니마니아-가족극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상영된다.

’애니마니아-가족극장’은 매월 마지막주 주말 만화박물관 1층 만화상영관에서 정기적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국내 고전 애니메이션부터 국내외 최신 인기작에 이르기까지 가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에 상영되는 신동헌 감독의 ‘홍길동’은 1967년 개봉 후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필름 손실로 한동안 잊혔다가 2007년 일본의 한 아카이브에서 16mm 프린트 필름이 극적으로 발견돼 최근 디지털 복원 작업을 통해 다시 대중과 만나게 됐다.

’애니마니아-가족극장’의 모든 관람은 무료이다. 다만 50인 이상 단체관람객은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만화박물관 홈페이지(http://comicsmuse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