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미드나잇 선‘ 11계단 상승…출간 2주 만에 14위

[베스트셀러]‘미드나잇 선‘ 11계단 상승…출간 2주 만에 14위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입력 2021-01-08 10:02
수정 2021-01-08 10: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달러구트 꿈 백화점 2주 연속 1위, 경제, 경영서 상위권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세계적인 인기를 거둔 미국 작가 스테프니 메이어의 ‘미드나잇 선’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8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1월 첫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 순위에 따르면, ‘미드나잇 선’은 출간 2주 차에 전주보다 11계단 상승한 14위에 올랐다. 여성 구매율(90.2%)이 압도적이었는데, 연령별로는 20대(43.1%), 30대(28.9%), 40대(12.0%) 등 순이었다.

이미예 작가 판타지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2주 연속 1위,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1’은 전주보다 1계단 오른 2위, 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대 교수의 ‘공정하다는 착각’은 전주와 같이 3위를 기록했다.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가 4위,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5위를 비롯해 ‘돈의 속성’(11위), ‘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13위), ‘미스터 마켓 2021’(18위),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19위) 등 경제·경영서가 상위권을 유지했다. 다음은 교보문고 1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달러구트 꿈 백화점(팩토리나인)

2. 트렌드 코리아 2021(미래의창)

3. 공정하다는 착각(와이즈베리)

4.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리더스북)

5.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길벗)

6.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위즈덤하우스)

7.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김영사)

8. 아몬드(창비)

9. 일인칭 단수(문학동네)

10.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알에이치코리아)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