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바람 타고 쁘띠성형 인기 높아져…브이라인 위한 실리프팅 시술 ‘인기’

한류 바람 타고 쁘띠성형 인기 높아져…브이라인 위한 실리프팅 시술 ‘인기’

입력 2014-09-19 00:00
수정 2014-09-1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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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 및 회복 기간 짧은 편…바로 일상 생활도 가능해

V라인은 모든 여성들이 꿈꾸는 로망 중 하나다. 최근에는 페이스 요가나 경락 마사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V라인을 만들기 위해 많은 여성들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리프팅은 과거 주로 중장년층이 받는 안티에이징 시술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 발전된 실 리프팅 시술로 작고 귀여운 동안얼굴, 일명 V라인 얼굴을 완성하기 위해 20대 여성들도 실 리프팅을 찾고 있다. 수술의 부담은 없으면서 바로 일상 생활의 복귀가 가능하고, 자연스러운 탄력과 함께 얼굴의 브이라인을 살려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실 리프팅 시술이 입소문을 타게 된 데에는 한류 열풍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보여진다. 드라마와 K팝으로 시작된 한류 열풍은 의료분야에도 커다란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비수술로 효과를 볼 수 있는 녹는 실 리프팅은 의료 한류에 중에서도 특히 핫한 분야다.

지난 14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실리프팅 학회에 200여명의 태국 의료진 앞에서 키닥터로 라이브강연을 한 리얼미 이우석 원장은 쁘띠성형 한류에 앞장서고 있다. 중국과 태국 홍콩 등 해외에서 쁘띠 시술 최고 권위자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이날 이우석 원장은 ‘pdo실을 이용한 삼중리프팅’이란 주제로 이론과 라이브쇼를 병행하며, 녹는 실 시술에 대한 설명과 최근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시술 스킬을 라이브로 진행하여 현지 의료진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리얼미 이우석원장은 실리프팅 시술에 대해 “피부노화가 시작돼 콜라겐, 엘라스틴 등 섬유세포로 팽팽하게 채워졌던 피하지방층이 감소하면 턱과 양볼을 중심으로 피부처짐이 생기게 된다”며, “노화된 피부 내에 녹는실을 사용해 원하는 방향대로 당겨 주름을 제거하고 탄력을 높여주는 시술”이라 설명했다.

리얼미 이우석원장은 “절개방식의 리프팅은 수술과 회복기간이 오래 걸리며 비용 부분에서도 부담스러워 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며, “하지만 실리프팅은 시술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회복기간 또한 없어 다음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관심과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이어 이 원장은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권에서도 수술보단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한국의 기술력을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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